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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 틴에이져 리벤지 스릴러

by 케어노트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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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 틴에이저 리벤지 스릴러

1. 피기 틴에이져 리벤지 스릴러 작품소개

2023년 4월 26일 스페인에서 제작한 영화로 장르는 공포, 스릴러이다. 원작 카를로카의 단편영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친구들에게 돼지라며 괴롭힘을 당하는 소녀 그리고 그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괴롭힘을 당하는 소녀가 유일한 목격자로 신고를 한다 아니 안 한다. 목격자 소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 학교 폭력은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최근 넷플릭스에 반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더글로리처럼 복수를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 

2. 피기의 전체적인 스토리

여자 주인공 사라는 아무도 없을 때 몰래 수영장을  온다. 그런데 물속에서 우연히 낯선 남자가 나오고 서로 어색하게 바라보는 그때 친구들이 사라를 돼지라며 놀린다. 사라는 모욕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머리카락을 입에 무는 행동을 하는데 친구들의 괴롭힘에 그날도 역시 머리카락을 입에 문다.  사라의 그런 행동마저도 조롱을 당하며 이런 기분보다는 차라리 죽는 게 났겠다는 생각을 하며 물속으로 잠수를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상관도 없는 남자와 엮어서 사라를 놀리는 친구들.. 그리고 그들 중 한 면 클라우디아는 사라의 절친이었지만 다른 친구들과의 사이가 틀어질까 봐 사라를 같이 괴롭히며 사라의 옷가방과 수건도 가져가 버립니다.

그렇게 사라는 결국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살들을 그대로 드러낸 채 거리를 뛰어간다.  그때 동네 남자들에게도 조롱과 괴롭힘을 당하며 사람이 없는 숲 속으로 몸을 피한다. 사라는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뿐이며  숲 속으로 향하던 중 낯선 차가 다가오고  아까 사라를 놀리며 조롱하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끌려가는 걸 목격한다.

낯선 차의 주인은 수영장에서 마두 쳤던 남자 그 남자의 차 뒤문에서 사라의 절친 클라우디아 사라를 바라보며 살려달라는 절규를 합니다. 그 현장을 목격한 사라는 너무 겁에 질려 아무 말도 못 하고 떨고 있는데 그때 사라에게 커다란 수건을 놓아주고 납치범을 떠나간다. 사라는 잡혀가는 친구들을 뒤로한 채 허겁지겁 도망쳐 집으로 돌아가고 오늘도 역시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가게로 나가서 일하라며 사라를 야단친다.

사라는 말할 수 없는 죄책감과 공포에 식욕이 돋아 숨겨놓은 빵을 먹고 자신을 진정시킨 후 자신을 괴롭힌 대가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전등을 사오라는 아빠 심부름으로 전등을 사다 우연히 발견한 클라우디아와 함께 했던 우정팔찌 그걸 보고 다시 죄책감이 들지 애써 외면하고 그런 사라를 몰라 스토킹 하는 그 남자. 

수영장에서 무슨 일이 있어났다며 마을에 소문이 퍼지고 오지랖이 넓은 엄마와 함께 사라는 수영장에 끌려와 그 사건현장을 보고 구토를 한다.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체옆에서 수영을 해서 그런 거 같다며 사라를 도와주려 했지만 그 말에 경찰을 사라에게 본거나 들은 거 있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혼자 도망친 사라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수영장에 오지 않았다고 말해보지만 엄마는 늘 수영장에 가지 않냐며 이상하듯 사라에게 물어본다.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걸 몰랐던 엄마가 원망스러운 듯 그동안 돼지라고 괴롭힘을 당해왔고 그래서 수영장에 오지 않았다며 사라는 엄마에게 화를 낸다. 오늘도 역시 이 모든 걸 지쳐보는 납치범 

그날저녁 아까 강가에서 사라에게 뚱뚱하다고 한 아줌마도 역시 납치범에게 죽임을 당한다. 

점점 의심을 받는 사라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자신의 방으로 와 빵을 찾고 창가 쪽에 놓여있는 빵을 발견하며 먹어치운다.

빵을 먹고 나서 자신의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납치현장에서 자신의 핸드폰이 발견되면 경찰에게 거짓말한 것이 들통날까 두려워 핸드폰을 찾으러 간다.  훔쳐 혼 아빠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자신의 핸드폰을 찾으려 하지만 그때 나타난 납치범.. 그리고 그 현장에 나타난 실종가족들 

그 현장에 같이 숨어 있던 사라와 납치범, 이상하게도 사라를 조심스럽게 대하는 납치범에게 사라는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했던 그녀였기에..... 

사라는 불안한 와중에 납치범과의 위험하고도 묘했던 느낌을 생각하던 중  한밤중에 페드로가 사라를 불러내고 사라는 거짓말을 해보지만 페드로가 수영장에서 있었던 동영상을 이야기한다. 패드로 자신이 누명을 쓸까 봐 사라를 설득하고 있는데 그 시각 클라우디아 엄마가 사라집 앞으로 오고 사라를 의심합니다.

이때 페드로가 낯에 수영장에서 사라와 친구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사라는 경찰서에 끌려와 조사를 받게 된다.

사라는 경찰서에서 납치범 이야기는 빼고 친구들이 자신을 괴롭힌 이야기만 하며 괴로워한다. 경찰서에서 돌아온 엄마는 사라에게 피 묻은 수건을 보여주며 물어보지만 사라는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가 원망스럽기만 하고....

그리고 납치범이 사라에게 칼을 주며 같이 죽이자고 말하는데.... 사라는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려 했지만 오히려 사라는 납치범을 죽이고 가해자들을 풀어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영화 감상 후 나의 총평

이영화는 내가 예상했던 결론과는 다른 결론을 보여줬다. 나 같았으면 친구들을 풀어줬을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였다. 사라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당하고 있었을 때 한편으로는 당연하다는 생각도 했고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다.

학교폭력의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송혜교 주연의 더글로리가 화제가 되었다. 물론 이런 일이 나에게 또는 내 아이에게 일어나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끔찍하고 괴뢰 울 것 같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복수를 선택했지만 피기에서 주인공은 친구들을 풀어줬다. 왜 그랬을까?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또 여자 주인공 사라는 인간내면의 두 가지 이상의 상반된 생각과 감정들을  잘 표현한 거 같고 납치범은 사라에게 어떤 동질감으로 도와줬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게 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가슴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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