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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호수 " 나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닙니다."

by 케어노트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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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호수

2021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로 해외로 입양된 사람들의 현실적인 아픔과 슬픔 그리고 고충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나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닙니다.” 

영화 줄거리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안토니오 르블랑은 아내 캐시와 사랑스러운 딸 제시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마트에서 억울한 상황에 휘말려 아내 캐시의 전남편 경찰에 붙잡혀 가고

이일로 인해 황당하게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변호사비용마저 부족한 상황에 전과가 있던 그는 미국 시민권이 없었고

항소에서 질경우 다시는 미국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안토니오는 옛 조직을 찾아가 돈을 마련하려 한다.

범죄에 가담하는 안토니오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욕심을 내고 들이닥친

경찰에게 얼굴을 들키고 만다

그 돈으로 안토니오는 변호사비용을 지불하고 양부모에게 찾아가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변호사의  제안을 거절한다

아내 캐시의 전남편은 안토니오가 돈을 벌기 위해

범죄를 저릴렀다는 사실을 캐시에게 전달하고

이일로 캐시는 부모님의 집으로 가버린다.

 

다음날 안토니오는 양모 수잔을 찾아가 부탁을 해보지만 수잔은 거절하고

그러던 중 캐시는 출산을 하고 점점 재판 날짜는 다가온다.

재판이 열린 당일날 오지 않겠다던 양모도 오지만 안토니오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 시각 안토니오는 캐시의 전남편에게 붙잡혀 폭행을 당하고 맙니다.

이사실을 알지 못하는 캐시도 그에게 실망하고

모두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안토니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안토니오는  결국 추방을 당하지만 그때 제시가 함께 하자며 나타납니다 그리고 제시의 전남편이 자신의 딸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오고 이런 모습을 본 안토니오는 모두를 위해 홀로 미국을 떠나려고 마음먹습니다. 바로 그때 딸 제시가 가지 말라고 폭풍 오열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푸른 호수 감독과 느낌

저스틴 전이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저스틴 저는 영화 트라일라잇에서 주인공 친구역으로 출현했고

드라마 파친코의 공동 연출자이다.

평점 9.39로 모두에게 감동적인 영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주인공 안토니오에게는 삶이 너무 무겁고 가혹했고

친부모, 양부모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아간다

이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데 여기서도 추방이라니......ㅜㅜ

안타깝고 너무 마음도 찡하게 아파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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