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러다이스 영화정보
이영화는 SF 범죄 드라마 영화이고 23년 7월 23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감독으로는 보리스 쿤츠이며 코차스 울만, 코린나 커치호프, 마를레나 탄치크가 주연을 맡았다. 코차스 울만은 1980년 독일 출생으로 11세부터 연극활동을 시작했고 1998년에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2004년에는 썸머 스트럼이라는 작품을 통해 영화에 데뷔했다.
2. 패러다이스 영화 스토리
더 나은 삶을 꿈꾸나요? 어느 가까운 미래 이온이라는 회사는 인생기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남은인생을 돈으로 팔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큰돈을 준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젊음을 팔기 시작합니다.
맥스는 이온회사의 영업팀사원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난한 젊은 사람들의 시간을 사들이며 회사의 최고 사원으로 뽑히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회사의 회장 테이센은 직원들에게 부자들은 젊음을 얻고 가난한 사람은 돈을 얻고 노벨 평화상 감이라며 자신들의 회사를 극찬합니다. 덕분에 부자들은 언제나 자신의 DNA와 맞는 인생을 돈으로 사들여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반인륜적인 행동이라 생각한 비밀단체가 무차별적으로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1등 사원으로 뽑힌 맥스는 자신의 아내 엘레나와 함께 축하파티를 줄기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자신의 집에 불인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화재의 원인이 엘레나가 켜놓은 촛불에 의한것 임을 알게됩니다. 엘러나의 인생 40년을 담보로 대출받은 그 집이 화재로 전소되자 엘레나는 당장 대출금뿐만 아니라 손해배상금액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다른 대안이 없는 맥스는 회장 테이센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일개직원인 맥스의 도움을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아무런 답변이 돌아오지 않고 결국 아내의 40년 인생을 강제 압류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는 맥스는 아내의 인생을 지켜주고 싶어 병원에 찾아가 사정을 해보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엘레나는 자신의 인생 40년을 압류당한 뒤 집으로 돌아오고 그녀는 빠른 속도로 40년 인생을 소비하며 할머니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맥스는 할머니가 된 아내의 모습을 보며 다시 그녀에게 인생을 되찾아주고 싶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엘레나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갑작스러운 노화로 유산을 합니다. 며칠 후 맥스는 국경을 넘어 불법으로 인생을 거래하는 중개인에게 아내를 데려갈 계획을 세웁니다. 또 맥스는 공교롭게도 아내의 DNA와 일치했던 회장이 엘레나의 인생을 착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회장을 미행하고 납치합니다. 그 후 아내에게 찾아가 다시 젊어질 수 있다며 회장을 납치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납치한 회장과 엘레나를 데리고 국경을 넘으려는 맥스의 뒤를 회장 경호팀들이 추격합니다. 경호팀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맥스와 엘레나를 발견하고 항구엔 이들을 잡기위해 경찰들이 검문을 시작합니다. 맥스는 다른 가족들을 위혐해 무사히 잘 빠져나옵니다. 무사히 도착한 맥스는 그들이 납치한 사람이 회장이 아니라 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중개인이 있는 호텔에 도착하지만 중개인은 떠난 상황이고 탈출을 시도하던 회장딸은 늪에 빠져 다시 맥스의 도움으로 붙잡히고 맙니다. 이 호텔에서 머물던 이들은 인생기부를 반대하는 팀들과 마두치고 그 시간 회장의 경호원들도 그곳으로 향합니다.
결국 비밀단체와 경호원들의 총격전이 벌어지고 이 혼란을 틈타 맥스와 엘레나는 탈출하고 맥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엘레나는 회장딸에게서 자신의 젊음을 되찾아옵니다. 그 후 회장딸은 엄마품으로 돌아가지만 엄마는 딸에게 가난한 사람의 DNA로 다시 젊어질 수 있다면 위로합니다. 시간이 흘러 엘레나는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고 맥스는 비밀단체의 일원이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평점과 후기
넷플릭스에서 기가 막힌 설정으로 관객들을 압도해 버린 독일영화입니다. 평점은 7점에 가깝고 수명이라는 소재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른 딜레마에 빠지는 인간의 모습을 제법 흥미롭게 다뤘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설정이지만 젊은 모습으로 오래 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갈등을 잘 표현한 거 같습니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딸보다 자신의 수명이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기심과 이 사건을 통해 이 체계가 잘못됐다는 점을 깨닫고 무너뜨리려는 남자 주인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남의 인생보다 자신의 인생만 되찾으면 된다는 여러 이기심은 여자 주인공 엘레나를 통해 보였집니다. SF 영화이지만 정말 현실적인 느낌이 들었고 이런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없겠지만 정말 끔찍 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