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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베스트 프렌즈는 무슨 영화일까요?

by 케어노트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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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씨 베스트 프렌즈

시체스 영화제와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우리에게 유명한 작품은 아닌 것 같다. 나도 우연하게 보다 보니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봤다.

엠마역을 맡은 한나 발로우가 각본, 감독, 주연까지 1인 3역으로 활약을 펼쳤고

SNS 중독과 인플루언서들의 허상. 그리고 그들의 영향력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다룬 영화이다.

공인은 아니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대중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준다. 

타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그런 인플루언서들만 있었으면 좋겠다. 때와 장소에 따라 약간씩 가식이 있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두 얼굴로 살아가는 건 사이코 패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말이 많이 아쉽게 느껴졌다. 악하게 살아가는데 더욱더 성공을 하게 되다니...ㅠㅠ

결국 이런사람들은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난다는.......ㅠㅠ 

착하게 살자.

 

2. 줄거리

2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세실리아

사람들에게 명상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하지만 당당했던 온라인과는 다르게 세실리아는 소심합니다. 

우연히 만난 어릴 적 친구 엠마에게 연락처를 알려주고 엠마는 세실리아를 약혼식에 초대합니다.

어린 시절 함께 타임캡슐을 묻었던 두 사람. 그 추억을 떠올리며 세실리아는 머리를 핑크로 염색합니다.

그녀는 들뜬 마음으로 엠마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 운전 중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다 캥거루를 치고 맙니다. 

알렉스에 집에 도착한 친구들. 세실리아를 보고 놀란 알렉스. 둘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세실리아는 친구들 앞에서 엠마에게 타임캡슐 선물하지만 알렉스가 방해를 합니다. 

 

분위기가 차가워지고 알렉스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해 속상해하는 세실리아

그녀는 자신이 전파하는 방법으로 안정을 취하려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다음날 세실리아만 남겨두고 계곡으로 놀로 가고 뒤늦게 도착한 세실리아가 자신의 험담을 듣게 됩니다. 

그곳에서 알렉스는 어릴 적 자신이 놀리던 세실리아에게 공격을 당했던 사실을 인스타에 업로드하려 합니다.

그 사실을 막기 위해 알렉스를 죽이는 세실리아

알렉스를 땅에 묻고 거짓으로 방송을 하며 안정을 찾는 세실리아

 

그때 제이미가 찾아오고 알렉스의 시체가 발견되며 제이미마저 절벽으로 밀어버립니다.

연이어 사람을 죽이고 불안해하다가 SNS를 보며 행복감과 안정감을 찾는 세실리아

알렉스 집에서 또 다른 친구도 살해하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가다 알렉스의 별장으로 돌아가 자신의 얼굴을 구타한 후 라이브 방송으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잠시 후 엠마가 돌아오고 침대 밑에서 친구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엠마는 세실리아를 의심하며 

두 사람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그 사이 죽은 줄 알았던 알렉스가 살아서 돌아와

엠마를 세실리아로 오해하고 공격합니다.

그로 인해 엠마는 죽고 때마침 나타난 경찰.

결국 이 살인사건에서 세실리아만 살아남습니다. 끔찍한 살인사건에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안전지대 덕분이라고 자신의 책을 홍보합니다. 

그녀는 모든 진실을 숨기고 천만 인플루언서로 성공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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