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는 2023년 2월 넥플릭스에서 개봉된 영화이다
천우희와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고 스릴러작품이다. 완벽한 연기력의 임시완과 천우희가 한몫한 영화라고 생각든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소재로 했고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는 않지만 임시완의 사이코패스 연기로 긴장감이 있고 지루하지 않았다.
2. 줄거리
핸드폰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나미
버스에서 졸다 핸드폰이 떨어진 것도 모르고 내린다.
잠시 후 누군가가 핸드폰을 주워간다.
그 남자는 나미의 핸드폰으로 인스타 계정까지 찾아 들어가 관찰한다
그리고 본인의 실수로 핸드폰이 고장 나서 수리점에 맡겼다며 찾아가라 연락한다
연락을 받고 수리점에 가는 나미는 수리를 위해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남자는 그 덕분에 핸드폰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스파이웨어를 깔아 핸드폰을 복제한다.
남자는 나미가 나가자마자 나미의 일거수일투족을 엿보기 시작하며
인스타계정. 현관문 비밀번호, 은행정보, 학교등 모든 것을 조사한다.
남자는 다음타겟으로 나미를 지정하고 나미 주변에 정리해야 할 관계를 나열한다.
그리고 그날밤 아빠를 찾아가 습격한다.
다음날 나미는 회사 단톡방과 인스타에 회사의 욕이 올라가 있는 걸 확인한다.
해킹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해고당한다.
나미는 경찰서에 가지만 증거가 부족해 사건 접수가 안되고...
나미는 디지털 보안업체에 다니는 준영이에게 부탁하고
준영이 말을 듣고 친구가 자신의 핸드폰을 해킹한것이라고 의심한다.
혼자 울다가 문득 며칠전 핸드폰 수리한 사실이 떠올라 그곳으로 가보고 거기서 경찰 지만을 만난다.
경찰 지만은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7년 전 집 나간 아들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들의 행방을 조사하고 아들이 핸드폰 수리업을 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피해자가 일했던 가게에 들러
살인을 당하기 며칠전 핸드폰을 분실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계속해서 발견되는 시신들.. 의심 가는 핸드폰 수리공
나미는 지만을 도와 준영을 집으로 유인하고 그사이 지만은 준영이를 잡으러 온다.
자신의 아들이라 의심하고 얼굴을 확인하는데 지만의 아들이 아니다.
지만은 나미의 안전을 위해 아빠집으로 가라 한다.
아빠집에 도착한 나미에게 준영의 문자가 오고 가까이에서 진동음이 울린다.
그리고 제멋대로 작동하는 핸드폰과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거실에서 준영과 마주한다.
준영은 나미의 아빠를 죽이려 하고 그녀마저 아빠가 있는 욕조 안으로 넣어버립니다.
그리고 나타난 경찰은 준영을 잡고 준영이 지만의 아들마저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빠가 죽었다 생각한 나미는 준영이를 죽이고 잠시 후 아빠가 깨어나며.......
3. 후기
영화처럼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핸드폰으로 모든 것을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잠시라고 없으면 허전하고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마비된다.
누구나 분실할 수 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이런 상황이 현실로 온다고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에 돋고 무섭게 느껴졌다. 요즘 정말 말도 안 되는 범죄들도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더욱더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거 같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