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치 2 등장인물 케릭터정보
서치 2는 미스테리 스릴러물로 사라진 엄마를 딸이 찾는 영화이다. 니콜라스 D 존슨과 윌메릭의 작품이며 등장인물을 소개한다. - 준 알렌 (스톰 리스) 주인공이자 그레이스의 딸 그레이스의 실종 전까지는 반항적이고 엄마의 간섭을 싫어하는 10대 여자아이. - 그레이스 알렌 (니아 롱) 준의 엄마. 새로운 남자친구와 콜롬비아로 휴가를 떠났다가 실종된다.
- 하비에르 라모스 (조아큄 드 알메이다) 준이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그녀를 돕는 콜롬비아 현지의 심부름센터 직원
- 케빈 린 (켄 렁) 그레이스의 새로운 남자친구
- 헤더 다모어 (에이미 랜데커) 준의 엄마의 친구로 직업은 변호사. 준의 보모 역할도 같이 해준다.
- 일라이저 박 (다니엘 헤니) 주콜롬비아 미국 대사관 소속의 FBI 요원
- 제임스 (팀 그리핀) 준의 아빠. 준이 어렸을 적 뇌종양으로 사망하였다.
2. 서치 2 스토리
아빠가 죽고 엄마 그레이스와 둘이 살아가는 준은 예비아빠가 될 수도 있는 그레이스의 남자친구가 엄마와 콜롬비아로 여행을 가게 되어 며칠 동안 자유를 누릴 거라는 생각에 내심 좋아합니다. 어릴 적 사별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엄마의 남자친구가 맘에 들지는 않지만 엄마가 여행을 간 후부터 며칠 동안 친구들과 파티로 자유를 즐깁니다. 엄마가 돌아오는 날 마중을 나와달라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고 비행기 도착시간이 지났는데도 엄마가 오질 않고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느낀 딸 준은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고, FBI 요원을 배정받습니다.
수사 과정이 더디고 답답한 딸 준은 실종된 엄마 그레이스의 흔적을 찾으려 페이스톡을 비롯하여 문자, 인스타그램, 메일등 소셜네트워크를 검색하여 엄마의 실종에 관련된 단서들을 찾으려 애를 쓴다. 첫 번째로 여행장소였던 콜롬비아 호텔과의 연락부터가 난관인데 해당 장소에는 CCTV가 존재하지만 영어가 가능한 직원의 부재로 인해 통화와 번역을 번갈아가며 어머니의 체크아웃과 이동경로로 단서를 찾으려 노력한다. 결국 딸 준은 어머님의 남자친구 케빈 린의 구글 아이디를 도용하여 그의 신용카드 내역을 검색하는데 그 과정에서 둘은 콜롬비아의 유명한 관광지에서 케빈 린이 엄마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사실을 라이브 캠을 통해 파악합니다. 하지만 얼마 후 괴한들이 엄마와 케빈 린을 납치하는 영상을 보게 되고 준은 공조 중인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평소 엄마와 대화도 거부한 채 지내오면서, 누구를 만나는지, 엄마가 가명을 쓸 정도로 숨겨온 진실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해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엄마가 러블리라는 데이트 앱을 통해 케빈 린을 만났고 케빈은 과거 전과가 있는 범죄자라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또 여행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과정에서 케빈이 라이브 사진을 송출했는데 그 사진 속의 엄마로 보이던 인물의 실체가 다른 여성이라는 사실에 너무 놀라게 됩니다. 엄마 그레이스를 찾기 위해 메일과 메시지를 파고들다 무명배우일을 하는 미상의 여자를 찾아냅니다. 경찰은 준이 보내준 정보들을 취합하여 엄마 그레이스가 콜롬비아로 떠난 적이 없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케빈은 FBI의 협조 아래 콜롬비아의 경찰들에게 검거되는 듯했으나 예상치 못한 저항으로 인해 사실되는 비극적 상황에 처합니다. 준은 여전히 엄마를 찾기 위해 디지털로 가능한 모든 단서들을 살피고 엄마의 친구이자 자문변호사 헤더를 찾아가지만 사무실에서 살해당한 자문변호사 헤더를 발견합니다. 또 케빈의 구글 계정에서 각종 영상 장비들이 구입된 이력들을 찾아내고 공항을 가기 위해 부른 우버의 기사가 다름 아닌 죽은 줄 알았던 준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사건은 미궁으로 빠집니다. 죽은 줄 알고 있었던 아빠의 등장.. 그리고 반전....
3. 해외반응
엄마 그레이스는 남편의 가정폭력과 약물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신분을 바꾸고 살아가며 딸 준에게 의지하기보다는 모든 걸 홀로 감당하기 위해 과거를 숨기고 살아갑니다. 남편과 같은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케빈의 호의를 사랑이라 믿게 되면서, 그와 함께 콜롬비아로 여행을 떠났다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는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전편의 부성애에 관련된 범죄 이야기를 넘어 이번에는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예측이 불가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추리와 추적의 과정을 스릴감 넘치게 구성했다. 디지털의 공간은 아날로그 이국땅의 누구와도 연결이 가능하여 엄마의 발자취를 뒤쫓기도 하고, 라이브캠을 통해 범인들의 행적들을 집안에서 모두 파악하기도 하며 더불어 이렇게 밝혀진 단서들이 조각처럼 하나의 결론으로 집중되는 과정은 스릴을 넘어 공포의 순간까지 완성된다. 하지만 여전히 디지털이란 제한된 조건 안에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았고 마지막에 아버지의 등장에 소름이 돋았다. 또 나의 정보, 다름 사람들의 정보가 이렇게 노출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한 번 더 소름이 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