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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퍼 미래세계에 대한 공포영화

by 케어노트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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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퍼 미래세게에 대한 공포영화

1. 베스퍼 미래세계에 대한 공포영화 스포일러

이영화는 미래세계에 대한 공포, SF 영화이다. 감독은 크리스티나 부오지테의 작품이며 주연은 라피엘라 채프이다. 유전공학으로 탄생된 바이러스와 유기체로 인해 식용 식물이 사라지고, 동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런 지구는 생태계가 붕괴되고 소수의 집권층은 ‘시타델’로 불리는 폐쇄 도시에서 한정된 자원을 독점하며 살아간다. 그곳에서 13세 소녀 ‘베스퍼’는 몸이 마비된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숲 속에 쓰러져 있던 신비로운 분위기의 한 소녀 ‘카멜리아’를 만나게 된다. 베스퍼는 카멜리아를 데리고 와 집에서 식량에 대한 연구를 한다. 베스퍼는 카멜리아의 도움을 받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씨앗에 대해 연구하는데… 과연 베스퍼와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2. 미래소녀 베스퍼 이야기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미래에 살아가는 소녀 베스퍼 소녀가 살아가는 세상은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와 유기체들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인간은 멸종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오늘도 생존을 위해 싸우는 소녀 베스퍼는 병든 아빠를 간호하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닦달이 드론을 사용해 아빠와 의사소통은 가능했지만 아빠의 몸은 차가운 침대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고 아빠를 치료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베스퍼다. 그날도 아빠의 치료약을 구하기 위해 외출 후 집으로 들어가는 그때 무슨 소리가 들리고 집에 돌아와 보니 누군가 유일한 에너지공급원이었던 탱크를 고장 내 버리고 도망을 친 상황이다. 

아빠를 돌보려면 전기가 필요한 베스퍼는 가까운 옆 마을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자선을 베풀 수는 없다는 이 마을의 조나스는 이 마을 아이들의 피를 뽑아 시타델이라 불리는 도시에 살고 있는  부자들에게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유일하게 온전한 식량인 씨앗과 바꾸며 살아가고 있다. 베스퍼는 도움을 받기위해 헌혈을 해보지만 베스퍼의 피를 먼저 팔아야 대가를 줄 수 있다는 조나스의 말에 사기를 당하고 쫓겨난다. 그날저녁, 이곳에 비행선 한대가 추락한다.

베스퍼는 비행기가 추락하는 곳으로 달려가고 그곳에서 쓰려져 있는 한 여자 아이를 발견하며 그녀를 구해준다.

시다텔이라 불리는 도시에 사는 그녀는 글라이더를 타고 가다가 이곳에 추락했다고 설명하며  함께 타고 있던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베스퍼에게 부탁한다. 시다텔 출신인 그녀를 도우면 아빠를 치료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녀를 도우는 베스퍼 그리고 숲 속을 조사하며 어젯밤 추락한 글라이더의 잔해를 발견한다.

하지만 베스퍼에게 사기를 친 옆마을 아저씨 조나스도 이미 이곳에 나타나고.  살려달라는 여자아이의 아버지를 죽여버리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베스퍼는 그 여자아이에게 아버지에 대해 말하지 못합니다. 여자아이는 베스퍼가 아빠를 치료하는 거 보고 합성생물학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놀랍니다. 베스퍼는 자신이 연구한 합성생물들을 그녀에게 보여주며 자신들을 시타델로 데리고 가면 도움이 될 거라고 그녀를 설득합니다. 시타델에 연락을 하려면 옆마을 조나스가 가지고가 무전기가 필요했습니다. 옆마을에 들어가 몰래 무전기를 사용하려다가 조나스에게 들키고 마는 베스퍼.

조나스는 베스퍼의 드론을 고장내고 도망가는 베스퍼를 잡아다 평생 조나스의 노예로 살아가야하는 도장을 손목에 찍어 버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베스퍼는 그녀에게 아버지 죽음의 소식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그녀는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오열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놓고 그녀도 시타델 출신이 아니었고 시타델에서 불법으로 탈출한 실험 생물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아빠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사라지자 슬픔에 빠진 베스퍼... 하지만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그녀와 힘을 합쳐 아빠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그러 더 중  지금까지 오직 한 번의 수확만이 가능한 식량이었던 씨앗을 계속해서 수확할 수 있는 엄청난 방법을 알아내는 그 순간 조나스가 등장합니다. 

조나스는 그녀를 잡아가려고 하고 간신히 조나스를 멈추고 그에게 식량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말하며 조나스와 협상을 해보려 하지만 조나스는 탈출한 그녀가 저그라는 사실을 알고  스타텔에 신고를 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아빠를 남겨두고 떠나게 되는 베스퍼는 시타델 요원들을 피해 도망을 가지만 그들은 베스퍼의 집을 폭파시키고 무참히 총격을 가합니다. 결국 그녀는 자수하게 되고 씨앗의 지속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베스퍼는 씨앗을 불타버린 집에 심고 너머지 씨앗을 가지고 순례자들이 모여있는 곳에 찾아와 씨앗을 뿌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베스퍼의 희망 

2022년 부천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되었던 환경재난 SF 영화이다. 프랑스, 리투아니아, 벨기에가 합작으로 만들었다. 영화 제목의 베스퍼는 밤에 하는 기도를 의미하는 단어로 몸이 마비된 아빠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부활한 지구를 꿈꾸며 살아가는 소녀이다. 영화는 지구생태계가 붕괴된 암울한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소녀 베스퍼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런 세상에서도 더 많은 것을 차지하려는 권력세력, 또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거친 삶을 살아가는 시민층... 그리고 기후변화와 식량위기등 정말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 끔찍하고 앞으로 이런 미래가 오지 않도록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 거 같습니다. 

정말 귀신이 나오는 공포보다는 현실적인 공포영화라고 해야할까.... 이런 미래가 온다면 살아남는 것도 슬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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