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결처리반 Q
는 범죄스릴러로 북유럽에서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중 첫 번째 이야기이다
노르웨이에서 제작했으며 미겔 노르가드 감독의 2013년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니콜라이 리코스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2. 줄거리
덴마트의 경찰 칼은 지원병력을 기다리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사건현장에 들어간다. 그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그곳에서 동료 한 명이 숨지고 그는 부상을 받는다. 이일로 칼은 미제사건을 처리하는 말단부서로 발령을 받는다.
이 부서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사건이 정리된 파일을 보던 중 관심을 갖게 된다. 이곳에서 일하는 아싸드와 함께 일하게 되는 칼은 인기 있는 정치인의 실종에 대한 파일을 검토한다.
메르테는 장애를 가진 남동생 우페와 여객선을 탔습니다. 여객선 안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는 메르테는 동생 우페앞에서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합니다. 여압실에 갇힌 그녀에게 의문의 남자 목소리가 들리고 1년 후에 만나자며 그녀를 그곳에 가둬버립니다.
칼과 아싸드는 정신병원에 있는 동생 우페를 찾아가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칼은 메르테의 비서를 통해 실종 1개월 전 회의에서 누군가를 만났다는 사실을 듣고 메르테가 만난 남자들을 모두 조사합니다.
경찰들은 우페가 누나의 납치를 목격했을 거란 생각에 우페에게 누나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한 사진을 보고 흥분하는 우페. 사진 속의 인물은 다니엘 헤일. 그를 찾기 위해 스웨덴으로 떠나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진을 비교해 보니 동일인물이 아닙니다.
어느 날 감금돼 있는 메르테에게 납치범이 자신의 얼굴을 보여줍니다. 납치범은 경찰들이 찾고 있는 다니엘 헤일입니다.
납치범은 그녀에서 감금당한 이유를 생각해 보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다니엘 헤일은 라쎄라는 친구와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라쎄가 어릴 적 끔찍한 차사고를 당하는데 이 사고가 메르테에 의해 벌어집니다. 메르테의 장난으로 인해 달려오는 트럭을 피하기 위해 옆차를 추돌하며 전복하고 그로 인해 라쎄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고 어머니는 장애를 갖게 됩니다. 어머니와 살던 라쎄는 다른 집으로 입양을 가지만 견디지 못하고 거기서 탈출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이 있는 고아원에 오게 되며 힘겨운 삶을 살아갑니다. 성인이 된 라쎄는 양아버지를 찾아가 응징을 하고 정치인이 된 메르테를 보며 자신의 삶을 망가트린 그녀에게 복수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녀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오랜 친구인 다니엘까지 죽이게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라쎄가 외출하려던 중 경찰들을 보게 됩니다. 이 시간 메르테를 죽이려 하는 라쎄에게 그녀는 자신이 갇힌 이유를 묻고 라쎄는 차사고 날짜를 말하며 메르테는 그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어머니의 집에서 수상함을 느낀 경찰들은 라쎄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경찰서로 연행하던 중 공격을 당하지만 라쎄의 집을 다시 수색합니다. 그곳에서 살아있는 메르테를 발견하는 경찰은 지원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라쎄와 칼이 격투를 벌이던 중 칼에 맞은 라싸트가 칼을 구하며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이일로 칼을 복귀를 명령받지만 미결처리반 Q에 남기를 원합니다.
3. 나의 느낌
나는 범죄 스릴러를 좋아한다. 제목부터가 확 느낌이 끌렸고 후기를 봤을 때 평이 너무 좋아서 얼른 보게 되었다. 지루하지 않고 빠른 전개와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긴장감을 준다. 영어가 아니라 약간 생소한 느낌도 들지만 배우들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경찰 같은 느낌이다. 덴마크의 투캅스 칼을 위기에서 구하는 최상의 파트너 같은 느낌이다. 다음편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