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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걸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좋은

by 케어노트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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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걸

 

1.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마스크걸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 좋은 여자.

배우들 연기가 진짜 몰입감 대단하다.  

모미의 역을 맡은 신인배우 이한별이 1화부터 신인배우답지 않게 연기를 너무 잘했다.

얼굴을 가린 BJ라는 특이한 설정과 한 배역을 3명이 연기한다는 게 기대가 됐었다. 이런 설정은 보통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더블케스팅, 트리플 캐스팅 때나 볼 수 있는 설정이다. 

이한별 배우 모미가 성형 후 나나가 되고 그 후 고현정이 역을 맡았는데 전체적인 몸매의 실루엣 때문일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고 웹툰과는 약간내용이 다르다고 한다.

 

2. 1~7화 요약 스토리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게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다. 엄마는 예쁜데 왜 나는 예쁘지 않을까?!

남들과는 다른삶을 살고 싶은 김모미 그는 같은 회사 유부남 박팀장을 짝사랑한다. 모미 유부남인 박팀장과 이루어줄 수 없는 사랑에도 맘이 아프지만 이런 박팀장이 같은 회사 여직원과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한다. 혼자 박팀장과 사랑에 빠지고 혼자 이별을 하고 그렇게 술을 마시고 나체 방송을 하다 방송정지까지 받게 된다. 이루어줄 수 없는 사랑으로 상처를 받고 핸샘스님을 만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그렇게 모미는 핸섬스님을 만나게 되고 핸섬스님의 강요를 거절하지 못하고 둘은 모텔로 들어간 후 이곳에서 핸섬스님의 진심이 나온다. 못생긴 주제에 잠자리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둘은 격하게 싸움이 벌어지며 모미는 살인을 저지른다. 그 후 모미는 얼굴전체를 성형한다. 

모미가 죽인 첫 번째 사람은 핸섬스님

모미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주오남. 주오남은 혼자서 모미를 짝사랑한다. 주오남은 마스크걸의 팬이다. 매일 마스크걸을 보면서  발견한 손의 점으로 마스크걸이 같은 회사 모미인걸 알아차린다. 모미가 핸섬스님과 같이 모텔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주오남은 모미에게 문자를 보내며 모미를 도와주지만 그 역시도 모미에게 죽음을 당한다. 

삶의 유일한 낙인 아들이 죽고 나서 아들을 찾아 나서는 주오남의 엄마 김경자, 아들이 살인자로 오해를 받자 스스로 아들을 찾기 시작하지만 끝내 아들의 죽음을 맞이한다. 이 죽음의 원인이 마스크걸이라는 것을 확신한 후 김모미와  김경자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김모미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그녀의 흔적들을 찾고 라이브 방송에서 그녀가 하고 있던 목걸이로 그녀를 찾아낸다. 모미로 오해를 받고 붙잡힌 사람은 모미의 친구 김춘애. 그녀도 모미와 같은 삶을 살아왔다. 춘애는 그런 모미에게 연민을 느끼면서 둘은 가까워진다. 춘애는 예전에 짝사랑하던 남자 친구와 동거를 한다. 그 남자 친구는 예전에 잘 나가던 아이돌 스타였지만 춘애가 그의 과거를 폭로하는 일로 인해 몰락하고 만다. 처음에는 자신으로 인해 몰락한 짝사랑 남에게 미안함에 동거를 시작했지만 이일로 인해 자신을 몰락하게 만든 게 춘 애라는 사실을 알고 춘애를 폭행한다.

남자가 자고 있는 틈에 도망을 시도하는 춘애. 하지만 이내 들키고 폭행을 당하는데 이때 모미가 와서 같이 살인을 저지른다. 둘은 이곳을 도망치면서 모미가 주오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둘은 계속 김경자에게 추격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김경자를 죽이고 친구 춘애도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모미도 자수를 하면서 감옥에 간다. 모미의 감옥생활은 힘겹고 힘겹고 힘들지만 모미는 잘 견뎌내고 이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주오남의 엄마 김경자를 만난다. 그리고 자신의 딸 미모가 위험한다는 걸 느끼고 딸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회장님.  모미는 딸을 지키기 위해 회장님의 딸에게 신장이식을 기증한다는 조건으로 교도소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딸을 지키려 김경자에게 달려가고.... 결국 김경자에게서 딸을 지켜내며 미모는 엄마의 사랑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끝이 난다. 

 

3. 나의 느낌

 예쁘고 몸매 좋고.. 이 세상 여자들이 모두 바라는 거 아닐까... 그래서 이 드라마는 보는 내내 마음이 씁쓸했다.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한 것도 있겠지만 요즘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다 들어있어서..... 외모지상주의, 몰래카메라, 스토커, 유튜브,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개인정보 노출, 종교, 가정환경, 감옥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재가 되어서 그런지 정상적인 등장인물은 없는 거 같다. 모미가 살인을 저지르면서 성형을 하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3개의 이름, 3개의 인생, 3번의 살인.... 이런 것들로 인해 사람을 평가하고 그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결국 범죄까지 저지르게 되는 이런 현실에 마음이 멍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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