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바운드 노력으로 이루어낸 실화영화 감독소개
리바운드 영화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익숙한 장항준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감독보다는 재치 있는 말주변과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유명하하고 많은 예능에 출현했다. 다재다능한 장항준감독은 2011년에 싸인드라마도 연출했고 2002년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으며 불어라 봄바라, 기억의 밤등 많은 작품을 연출, 각본 했다. 현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도 진행 중이다.
2. 출연자와 케릭터
* 안재홍(강양현) : 고교농구 MVP 선수출신으로 공익근무요원 코치
* 이신영(천기범) : 천재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선수
* 정진운(배규혁) :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드 스몰 포워드
* 김순(홍순규) :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 괴력센터
* 정건주(정강호) :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 김민(허재윤) : 농구경기 7년 경력 만년벤치 선수
* 안지호(정진욱) : 농구열정 만점 자칭 마이클 조던
3. 영화 스토리
부산의 중앙고등학교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농구부가 요즘 들어 계속되는 부진에 농구부를 해체하자는 얘기까지 나오게 됩니다. 농구부가 가망도 희망도 없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으로 다른 선생님들이 돈은 안 들면서 구색만 맞추는 형식으로 유지하자는 의견을 내놓으며 모교출신 25살 공익근무요원 강양현을 코치로 앉치며 농구부의 구색을 맞춰 농구부를 유지한다. 강양현은 한때는 MVP로 뽑이기도 한 농구 유망주였는데 결국 프로농구 2군 생활을 끝으로 선수활동을 그만두게 됩니다. 양형은 정식 코치로 학교에 들어오고 학생들 마저 농구를 그만둔다며 하나둘 나가버립니다. 그래도 2명의 학생이 남아있고 함 잘해보자며 골을 넣는 시범을 보이는데... 농구골대를 망가트리고 처음부터 사고를 칩니다. 그래도 본격적으로 선수영입을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습니다. 직접 발로 뛰면서 선수를 영입하며 그때 눈에 들어오는 아이가 있습니다. 축구를 하고 있는 홍승규. 홍승규를 설득해 스카우트해 오던 중 근처 하천농구장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다 다른 선수가 양현의 눈에 들어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다른 선수를 스카우트해보려 하지만 그렇게 5번 선수 기범이에게 실패를 받습니다. 그리고 내기농구를 하는 현장에서 인재를 알아봅니다. 내기 농구로 돈을 버는 배규혁에게 명함을 주고 자리를 뜨는 양현. 그리고 다음날 누구보다 농구를 좋아했던 규현, 기범 등이 체육관에 모입니다. 그리고 4개월간의 훈련시간을 마치고 첫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형편없었고 팀원들의 호흡도 맞지 않았습니다. 경기도중 팀원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그 사건으로 부산중앙고 몰수패라는 6개월 출전정지를 받았고 이일로 일부선수들이 탈퇴를 하고 맙니다. 하지만 여시서 끝낼 수 없어 심기일전하여 새롭게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그렇게 찾아온 정진영. 허재윤에게 입단테스드를 시작하고 둘 다 팀에 합류하게 되며 열심히 훈련을 시작합니다. 그러는 도중 기범은 특별한 임무를 받게 됩니다. 감독 양현은 기범에게 경기전체의 흐름을 봐야 하고 주도적으로 패스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출전정지도 풀렸고 부산 중앙고는 다시 한번 시합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들의 목표는 예선 합격. 드디어 시작된 부산중앙고의 첫 번째 경기 미리 훈련한 대로 곧바로 코트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기범 그리고 기범의 생각과 계획대로 아주 손쉽게 첫 번 때 경기를 승리로 이끕니다. 너무 기뻐하며 혼자 화장실에서 춤을 추는 감독 양현
그리고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며 상대적으로 압박을 덜 받는 진욱이의 활약으로 부산 중앙고는 점수를 앞서게 됩니다.
그러던 중 진욱이 부상을 받고 병원에 실려가며 힘겹게 경기에서 이깁니다. 진욱이는 부상으로 3개월간 경기에 뛸 수 없게 되고 진욱을 위해 각자의 테이프에 진욱의 이름을 쓰고 경기를 출전합니다. 한성고와 부산중앙고 예선 3차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루며 본선에 진출합니다. 별다른 교체선수가 없이 힘겹게 뛰는 선수들......
영화는 특별한 내용 없이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경기를 뛰는 중앙고 선수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4강에 올라가게 됩니다. 만화 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납니다. 4강 경기에서 상대팀은 경험이 없고 실력이 부족한 재훈을 노리고 재훈이 해내지 못할 거라고 에 상해서인지 3점 슟을 넣는데 수비도 하지 않습니다. 상대팀의 예상을 깨고 재훈을 3점슟을 넣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안양고를 상대로 승리로 이끌며 기적을 이루게 됩니다.
드디어 결승전 상대팀은 초고교급 농구팀 용산고와 경기를 시작합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시간 선수들은 모두 녹초가 되어 있고 감독 양현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사기를 충정하는 맨트로 힘을 줍니다. " 이모 든 것을 자신 혼자서 한 것이 아니고 너희들이 리바운드를 잡아서 나에게 전해준거라며 농구는 끝나고 인생을 계속된다"는 맨트로 힘을 줍니다. 영화는 마지막으로 슬로모션으로 경기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입장하는 순간 끝이 납니다. 실제 주인공인 코치는 감독이 됐고 나머지 선수들도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4. 평점 및 리뷰
이 영화는 평점 8이 넘을 정도로 평이 좋았고 기본에 충실한 스포츠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2022년 4월부터 부산의 20여 곳에서 촬영을 진행됐고 극 중 부원들의 훈련 장면을 촬영한 부산중앙고 체육관을 비롯해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영도대교, 해돋이 전망대, 충무동 새벽시장, 대연동 공원 등의 명소가 등장한다. 실제로 보기 어려운 장소 설정도 등장하는데 고층 아파트와 바다까지 멋졌다. 또 장소뿐 아니라 2012년 실제 경기에서 출전했던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화, 소품들도 그대로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2012년 부산 중앙고 농구부는 선수교체도 없이 5명으로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쏘아 올립니다. 기적을 이룬 선수들 영화를 보는 내내 러닝타임에서는 몰입도가 좋았고 시종일관 심각한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과하지 않은 웃음 포인트 이런 점들이 좋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고작 3명이 뛰는 후번전 점수차는 10점.. 정말 이 감동에 감동이었거 눈물이 났다. 정말 사람 노력으로 안 되는 건 없는 거 같고 모두들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 역시 그러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영화의 주인공인 실제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멋지다. 한국의 슬럼텅트라고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