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소개와 감상평
덴마크의 액션영화로 2021년 왓챠에서 개봉했습니다.
메즈 미켈슨이 주연을 맡았고 니콜라스 리카스 감독의 작품이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를 동네아저씨들이 모여 해결해 나가는 완벽한 것 같지만 완벽하지 않은 느낌.
아내의 복수극 같고 단순 액션영화라는 생각보다는 서로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표현한 거 같기도 했다. 무뚝뚝하고 냉정하고 엄해 보이기만 했던 아버지였지만
그 또한 사람이고 아픈 상처를 치유받길 원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우리시대의 아버지 같은 모습. 힘들어도 내색 못하고 속으로 감추는 모습이 짠해 보였다.
자신또한 치유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행복을 찾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액션과 반전을 좋아하거나 킬링타임을 원하거나 다 좋다.ㅋㅋ 강력 추천
2.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의 딸이 자전거를 도둑맞으며 시작합니다.
오토는 통계학자로 집으로 가는 길 지하철에서 어느 모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데 잠시 후
지하철의 폭파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날따라 자동차가 고장 나 지하철을 이용해 집으로 가던 모녀는
특수부대출신 마르쿠스의 아내와 딸이었죠. 오토는 지하철사고가 우연이 아닌 의도적 범행이라고
의심하고 자신의 친구들과 열차사고에 대해 조사 분석 후 마르쿠스를 찾아가 이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열차사고는 갱단보스와 그의 형제가 저지른 범죄이고 이로 인해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르쿠스는 갱단보스의 동생을 찾아가 단숨에 죽여버리고 증거를 없애고 나오려는데 그곳에
그들에 의해 붙잡혀 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증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갱단 보스 그 판결로 인해
마크쿠스는 갱단을 상대로 복수를 결심합니다.
한편 동생의 죽음을 알게 된 보스일당은 그들을 찾아내 총격을 가하지만 마르쿠스는
단번에 그들을 재합해 버립니다. 이곳에서 붙잡혀 있던 남자를 구해주고 데리고 옵니다.
이제 이들은 갱단에 대해 조사하며 사격연습도 합니다. 다음날도 마루쿠스는 술집에서 나오는
갱단 멤버를 단숨에 해치워버립니다.
그런데 붙잡혀 있던 남자에게서 보스의 동생은 열차를 탄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오토가 의심한 남자는 여행을 온 이집트 사람이었고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이 우연이였다는
사실에 마르쿠스는 괴로워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을 죽여버린 마르쿠스... 하지만 갱단보스는 마루쿠스를 찾아가 동생의
복수를 시작하지만 역시나 갱단을 물리치고 이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삶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