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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드 반드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by 케어노트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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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드 반드시 살아 남아라

 

1. 더 골드 영화와 주인공 소개 그리고 스포일러

2022년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만든 영화로 감독 앤소니 헤이스 주연 잭에프론, 앤소니 헤이슨이 주연을 맡았다. 

주연을 맡은 잭에프론은 1987년 미국출생으로 배우 겸 가수로 2000년도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춤과 노래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출현한 작품들도 모두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본 작품에서는 수염을 기르고 특수분장까지 하며 연기를 선보였다.

가까운 미래, 황폐화된 도시를 떠나 일자리를 찾으러 이동하는 한 남자와 그를 데려갈 또 다른 남자가 사막에서 만난다. 두 남자는 끝없는 사막을 지나며 우연히 금을 발견하고 막대한 부를 거머쥐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한 사람은 금을 캘 장비를 구하러 떠나고 남은 사람은 들개들과 낯선 자의 침입과 사막의 혹독한 기후에 견뎌내며 서서히 자신의 운명이 위태로워짐을 깨닫는데.....

2. 더 골드 전체적인 이야기 

극심한 양극화로 인해 부자와 가난뱅이로 나눠지는 무서운 미래세상 이런 각박한 세상에서도 빵 한 조각 나눠주는 주인공 버질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지옥 같은 컴파운드로 가려합니다. 컴파운드로 가기 위해 사막의 주유소에서 한 남자를 만나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4개월이면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전단지를 보며 버질은 그곳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주는 그곳이 지옥과도 같은 곳이다라고 말합니다. 한 참을 달려도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날은 어두워져 둘은 길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차주가 잠든 사이 에어컨을 틀고 달리다 그만 차가 멈추게 되는 상황이 되며 그러게 둘은 고립됩니다. 그러던 중 소변을 보다 무언가를 발견하는 버질. 이들이 발견한견 어머 무시한 금덩어리입니다. 두 사람은 사막의 무더위 속에서도 미친 듯이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의 힘으로 부족해 차까지 동원하며 금을 캐보려 하지만 거대한 금덩어리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날은 저물어가지만 두 사람은 너무 기뻐 사막 한가운데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릅니다. 거대한 금덩어리로 누군가는 굴삭기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서로 금괴를 지키겠다며 입장을 고수하다  결국 버질이 이곳에 남아 금괴를 지키고 차주는 굴삭기를 가지러 떠납니다.

그는 부자가 될 거라는 상상을 하며 차주가 돌아올 때까지 이곳에서 생존해야 합니다. 다음날 멀리에서 추락된 비행기를 발견하고 비행기를 해체하기 시작합니다. 버질은 비행기 잔해를 이용해 집을 짓고 사막의 무더위를 피해봅니다. 그리고 자동차 엔진이 과열된 시간이 더 걸릴 거 같다는 차주의 전화를 받습니다. 하지만 사막의 더위와 배고픔 그리고 매일밤 들려오는 야생동물의 울음소리에 더욱더 지쳐갑니다. 그 상황에 물과 식량마저 바닥이 나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여자를 만나지만 버질은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고 몸을 숨기는데 이런 버질이 의심스러운 여자는 끈질기게 버질을 따라오며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의심을 합니다. 낯선 여자의 추궁 끝에 금덩어리가 들킬까 봐 버질은 결국 살인까지 범하고 맙니다.

굴삭기를 가지고 오는 차주는 예상보다 더 늦어지고 이런 상황에 어느 한 차량이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차로 인해 긴장을 하고 다행히 그냥 지나가는 차로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잠시 후 거대한 모래 폭풍이 몰아오고 모래폭풍은 모든 것을 날려버리며 버질의 복부에 나뭇가지가 박히는 최악의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버질은 나뭇가지를 뽑아내며 모래폭풍으로 인해 사라진 금덩어리를 찾아다닙니다. 얼마 후 버질은 자신이 죽였던 여자를 다시 만나 충격에 빠집니다. 놀랍게도 이 여자는 버질이 살해한 여자의 쌍둥이 언니였습니다. 여자는 그렇게 자리를 떠나고 야생개들이 몰려들면서 위기에 처한 버질은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이 시각 차주는 금괴를 홀로 차지하기 위해 멀리서 버질이 죽기만을 지켜보며 도와주지 않습니다. 버질은 야생개들에게 비참한 죽임을 맞이하게 되고 금괴를 홀로 차지하기 위해 굴삭기를 타고 차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차주 또한 쌍둥이언니의 화살을 맞으며 죽음을 맞이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느낌과 후기

단순한 설정 같지만 인간의 내면을 보여준 영화 같다. 영화후기를 보면 결말이 다 다르게 해석되는 영화 같다. 처음부터 금괴는 쌍둥이 자매가 발견한 것인데 운반할 길이 없어 멀리서 지켜봤다는 해석도 있다. 주인공들의 특수분장도 실제 같았고 사막과 금덩어리라는 설정,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 등이 우리의 현대 시대상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빵까지 나눠주었던 예전의 버질은 어디로 갔을까? 욕심에 눈이 멀어 거짓말을 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답답하고 많이 우울했다. 내가 저런 상황에 처해진다면 목숨이 위태로울 때까지 금덩어리를 지키려 했을까? 살인을 저지른 건 잘못된 행동이지만 아마 버질과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덩어리를 빼앗기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지만 과하면 화를 피할 수 없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 본다. 점점 양극화가 심해져 가는 우리 사회에서 버질과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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