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귀여운 별모양 호야꽃, 호야 키우기

by 케어노트 2024. 2. 15.
반응형

 

 

초록초록 식물은 도시에, 아파트에 사는 우리들에게 싱그러움, 행복감을 주는 거 같다

그런 행복감과 더불어 식물을 잘 기른다는건 정말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집은 어려서부터 화원을 했고 아버지는 식물을 엄청 좋아하셨다.

좋아하는 힘으로 직장을 다니시면서 화원을 꾸려 나가셨고 농장까지도 관리하셨다.

물론 지금은 다 정리를 하고 소중히 아끼는 것만 집에 남아있다.

나는 여러 식물중에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도 멋지고 좋아하지만

줄기가 멋스럽게 길게 뻗어나가는 식물이 좋다.

이런 식물은 책장 위에 올려도, 행잉으로 걸어놔도 줄기가 자연스럽게 뻗어나가며 멋스러움을

연출한다.

그중에서 제일 귀엽고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게 호야다.

 

호야는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라며 입이 타원형으로 두껍고 짧고 도톰하다.

보통 꽃은 5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자라나오며 많은 꽃이 별 모양으로 둥글게 핀다. 향기가 난다(?)

솔직히 향기는 잘 모르겠다. 꽃빛깔에는 백색, 연한 분홍색, 분홍색 등이 있으며 중심부는 연한 홍색이며 윤기가 난다.

일조량과 온도만 맞으면 잘 자라며 다육이 식물과로 물을 싫어한다.

나는 겨울에는 1달이 넘어서 물을 주고 한여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준다

 

우리 집 호야는 4년 정도 기른 거 같고 3년 전부터 해년마다 예쁜 꽃을 보여준다

꽃은 별모양으로 앙증맞으며 한아름 탐스럽게 핀다.

향기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 향기는 잘 모르겠다.

마르고 오래된 줄기에서 또는 길게 뻗은 줄기에서 꽃대가 나오기 때문에

오래된 줄기를 잘라버리면 절대 안 된다. (나의 경험담.. 예전에 모르고 다 잘라버렸음...)

 

 나를 위해 작은 식물하나 기르며 또 다른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반응형